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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수원-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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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7, 2020, 14:11:02

노후 산업단지에 저탄소 친환경 발전원인 연료전지 보급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27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KT광화문사옥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전체 제조업 에너지 사용량의 83%를 사용하고,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6.8%를 배출하는 기존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MOU에 따라 3사는 노후 산업단지에 연료전지를 구축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T는 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외에도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위해 AI 기술기반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연료전지는 수소차와 함께 정부가 2019년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밝힌 수소경제 선도 산업의 양대 축 중 하나인데요. 전력 사용이 많고, 부지가 협소한 산업단지에 소규모로 설치해도 많은 양의 신재생에너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분산 발전원입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연료전지 발전은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미래 지향적 에너지원”이라며 “전력 사용이 많은 산업단지에 적극 보급해 국가 에너지 효율에 기여하고,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데 한수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펀드투자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사장)은 “그린에너지와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저탄소 고효율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변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KT는 5G와 초고속 인터넷 등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에 AI, Big data, Cloud 등 ICT 솔루션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그린산단의 디지털 전환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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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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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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