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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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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8, 2020, 17:12:27

스타트업 5곳, 데모데이 통해 비즈니스 모델 등 소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에 참가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7월 선발된 스타트업 5곳은 데모데이를 통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협업 방안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이노스테이지 2기로 선발된 뒤 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크립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지원) 과정을 거쳤습니다.

 

우선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서비스하는 프렌트립은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협업해 프립 액티비티 전용 보험을 내놨습니다.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타임은 교보생명 현업부서와 만든 중소기업 인사관리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여성 생활 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관리 솔루션 씽즈는 교보생명의 통합 고객서비스 앱인 ‘케어(Kare)’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스타트업 로민은 보험금청구 자동화 서비스 인식률 향상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데모데이 우승은 자녀 성장 영상 제작 플랫폼인 제제미미가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자녀들의 사진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는 스타트업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회사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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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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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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