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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딜 지원 나선 하나銀...“스타트업에 1000억 신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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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1, 2020, 15:12:23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뉴딜 활성화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
디지털 경제 전환 활성화 위해..금리우대·심사간소화 혜택 등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협업 체계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먼저 하나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신규 출연금을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규 보증이 시행됩니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심사 간소화, 보증료율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개발, 사업화, 매출 확대 등 기업성장주기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도 시행됩니다. 이번 협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하나은행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소상공인 지원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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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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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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