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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 통해 혁신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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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21, 17:02:17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 위해 노트북 중심 자율구매제도 도입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로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며 민첩한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갑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고 임직원 개인 업무에 따라 다양한 사양을 직접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개인별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개인별로 노트북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해 사용토록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6년부터 본사와 지사, 현장간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화상회의실도 총 4개소 도입·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디지털로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협업방식 혁신, 보고방식 혁신, 업무처리방식 혁신으로 3가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클라우스 형태의 협업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현장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통합해 예산과 공정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프리콘팀을 새로 출범시켜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Digital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향후 애자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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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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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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