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로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며 민첩한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갑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고 임직원 개인 업무에 따라 다양한 사양을 직접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개인별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개인별로 노트북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해 사용토록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6년부터 본사와 지사, 현장간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화상회의실도 총 4개소 도입·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디지털로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협업방식 혁신, 보고방식 혁신, 업무처리방식 혁신으로 3가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클라우스 형태의 협업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현장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통합해 예산과 공정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프리콘팀을 새로 출범시켜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Digital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향후 애자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