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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건설 분야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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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0, 2021, 11:03:33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BIM 협업 플랫폼 등 협력 적용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이 9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R&D본부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본부장 및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황 발표,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 발표, 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실증 제공을 비롯한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의 선도주자로서 기술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건설 혁신현장 여러 곳을 선정해 신기술을 통합 실증하고 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함으로써 건설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금번 MOU 체결 이전에도 스마트건설 분야 협업을 통해 많은 시너지를 발휘해왔습니다.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혁신현장 중 하나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현장에 BIM 협업 플랫폼을 포함한 디지털 도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과 협력 하에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작년 11월에 해당 현장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또한 작년 국토교통부, 빌딩스마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BIM Award2020’에서도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연구단, 한국인프라BIM협동조합이 세종-포천 14공구 적용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출품한 ‘BIM 기반의 케이블교량 시공 지원 시스템’이 일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건설 분야 협업을 본격화한 금번 MOU 체결에 따른 귀추가 더욱 주목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의 MOU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연구 착수 시점부터 현대건설의 실증 현장과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스마트건설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라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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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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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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