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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케이스스터디’, 전통주 복순도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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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04, 2021, 11:04:30

전용 패키지 상품 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편집숍 ‘케이스스터디’가 전통주 ‘복순도가’와 손잡았습니다.

 

신세계(대표 차정호) 케이스스터디는 복순도가와 협력해 한정판 ‘체리블라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협업 상품은 복순도가 손막걸리 3병과 야외 활동 시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백, 탄산이 터지는 느낌을 표현한 매트, 아날로그 감성의 일회용 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 복순도가 온라인사이트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스터디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 여름 크록스와 함께 선보였던 샌들은 온라인 사이트에 내놓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지난해 9월 케이스스터디가 반스와 손잡고 만든 신발도 출시 당일 완판 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행을 컨셉으로 전시와 제품을 준비한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브랜드 ‘차이나타운마켓’과 함께 성수동 와인바를 호텔 인테리어로 꾸미고 베딩 세트, 파자마, 러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습니다.

 

분더샵 청담점 1층에 케이스스터디가 출범한 이후 10대와 20대 고객이 3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기존 분더샵 고객은 40대와 50대가 주류였지만 케이스스터디가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김덕주 신세계 럭셔리패션담당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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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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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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