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롯데마트, 캠프닉족 위한 굿즈를 한자리에

URL복사

Tuesday, April 13, 2021, 11:04:08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용품 수요 늘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마트가 ‘캠프닉’의 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캠핑과 피크닉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도심 근교나 테라스 등에서 캠핑굿즈를 활용해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피크닉을 말합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캠핑 인구는 2017년 대비 0.3배 늘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캠핑과 차박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향후 관련 시장은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것 뿐만 아니라 낮 평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캠핑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마트의 ‘텐트’ 매출은 1.2배, 폴딩테이블과 미니체어 등을 포함한 ‘캠핑퍼니처’ 매출은 0.8배 신장했습니다.

 

이처럼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캠프닉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소품들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캠프닉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우선, 최근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수요가 높은 ‘폴딩박스’를 준비했습니다. ‘룸바이홈 테이블 겸용 폴딩박스’는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나무 상판을 올려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 야외활동 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환경을 생각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도 마련 했습니다. 환경은 물론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에코시리즈 제품들로, ‘룸바이홈 에코 스트로우’, ‘룸바이홈 에코 도시락’을 각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부문장은 “캠핑과 피크닉의 계절을 맞아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들을 기획해 신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과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룸바이홈 제품으로 캠프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