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계약관리비용과 추가 납입수수료까지 없애 환급율을 높인 변액보험 상품을 내놨다.
22일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기존 미래에셋생명의 대표혁신상품인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를 업그레이드한 ‘변액적립보험Ⅱ (무)1508 진심의 차이’를 출시했다.
이 보험은 판매수수료를 납입기간에 걸쳐 균등하게 공제하는 데다 계약관리비용과 추가납입 수수료까지 모두 없앴다. 이에 따라 중도 해지 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의 비율을 대폭 높아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국내외 운용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구성해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해지공제·계약관리비·추가납입 수수료 ‘0’
지난 2013년에 출시된 ‘진심의 차이’는 수수료 지급 형태를 기존 선지급형에서 분급형으로 바꾸며 해지공제 수수료를 없애 고객의 초기환급률을 대폭 높였다.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변액적립보험Ⅱ 진심의 차이’는 여기에 더해 계약관리비용을 폐지하고, 추가납입 수수료까지 받지 않는다. 보험에 가입 때 공제하는 사업비(수수료)는 목적에 따라 크게 계약체결비용과 계약관리비용으로 나뉜다.
계약관리비용을 폐지한 이 상품의 수수료는 고객에게 돌아간다. 예를 들어 6개월 후 해지 시 환급률이 97.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남자 40세 기준, 월납 보험료 50만원, 5년납, 글로벌채권형Ⅱ 100% 선택 시, 투자수익률 3.25% 가정 시)
◇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국내외 펀드 Full-라인업”
또한, 이 상품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펀드 라인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적극적 해외투자를 실현해 2013~2014년 변액보험 수익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변액적립보험Ⅱ 진심의 차이’는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강점을 담은 편입 펀드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원을 제공한다.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효율적 자산관리를 돕는다.
◇ “양질의 사후관리·투자수익률 제고로 고객만족 UP”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인 MVP펀드를 선택하면 전문가 집단의 장기적 안목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배분 투자가 가능하다. 분기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의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또한, 매월 계약 해당일에 수익률 알리미 SMS를 발송하고 월간, 분기 리포트를 제공해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수익률 개선을 꾀한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환급률 개선, 글로벌 자산배분 등의 장점에 더해 비과세 혜택과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실적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또한, 각종 수수료는 줄이고 수익률을 높여 보험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