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30일 오피스텔 ‘루카831’ 견본주택 열어

URL복사

Friday, April 30, 2021, 10:04:03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외 5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에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됩니다. 전용 면적별로 ▲50㎡ 13실 ▲53㎡ 27실 ▲54㎡ 162실 ▲55㎡ 27실 ▲56㎡ 54실 ▲70㎡ 27실 ▲71㎡ 27실로 구성되며 300실 이상의 오피스텔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원에디션 강남’에 이어 ‘루카831’까지 하이엔드 주거 상품 부분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오피스텔은 234가구 모집에 1540건의 청약이 접수돼 최고 1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루카831’ 오피스텔은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좋습니다.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강남-신사-용산-고양 삼송역)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다양한 개발도 예정돼 있습니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 부지도 첨단 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약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루카831’은 주력인 전용 54㎡A타입의 경우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약 2.9m로 설계했습니다.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의 윈도우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의 개인 생활 뿐 아니라 재택 근무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11자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하는 평면 설계를 선보입니다.

 

지하 1층에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해 발레파킹, 무인 택배함 등 입주민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옥상에 인피니티풀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1~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루카831’은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강남권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 합니다. 청약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고급화 주거트렌드에 밀레니얼 세대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그들이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하이엔드 주거 상품 부문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약 접수는 5월 17일~18일 이틀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하고 24일에 당첨자 발표, 26일에 계약을 진행합니다.

 

‘루카831’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빌딩에 있으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배너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