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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4만8855가구...전년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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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3:05:40

4월 물량 대부분 연기돼 5월 물량 증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이달 전국 총 59개 단지, 4만8855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됩니다.

 

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 물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34% 증가한 1만2518세대가 늘었고 이 중 일반분양은 44%가 증가한 1만2455세대가 늘었습니다.

 

전국 4만8855가구 중 2만5117가구는 수도권에서 분양됩니다. 경기도가 1만583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은 3개 단지 408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지방에서는 2만3738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이 중 충남이 4447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습니다.

 

4월 분양 예정 물량 중 다수가 5월 이후로 미뤄지고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예정돼 있던 분양 물량들도 모두 연기되면서 이달 분양이 늘어난 것입니다.

 

직방이 조사한 지난 4월 분양 예정단지는 81개 단지, 총 6만6177가구, 일반분양 5만2520가구였습니다.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36개 단지, 총 2만2624가구로 공급실적률은 34%, 일반분양은 2만58가구로 공급실적률이 38%에 그쳤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향후 분양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분양이 계획대로 이어질 지는 유동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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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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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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