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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략”...LG전자, 美-英서 ‘시그니처’ 제품 3D 아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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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4, 2021, 10:05:00

타임스퀘어·피카딜리 광장..제품 TV·와인셀러·냉장고·세탁기 등
역동적·추상적 이미지..호주 아티스트 ‘데이비드 맥레오드’ 참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전자가 현지시간 23일 美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英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주제로 한 3D(3차원) 아트를 선뵀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3D 아트를 통해서 LG 시그니처 홍보 활동을 한 것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3D 아트는 LG 시그니처로부터 얻은 영감을 역동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해 제품 고유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제품의 미적·기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입니다. 3D 아트는 멈춰 있거나 움직이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말합니다.

 

LG전자는 호주 아티스트이자 3D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맥레오드(David McLeod)와 함께 3D 아트를 제작했습니다. 10억 개 넘는 색상으로 이뤄진 조각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영상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연상케 합니다.

 

통통한 포도와 같은 이미지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여러 종류의 과일들이 얼음과 어울려 있는 듯한 이미지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세탁물이 서로 부딪혀도 옷감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3D 아트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LG 시그니처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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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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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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