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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사회 의장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선임…재계 첫 ‘여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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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0:06:28

ESG 경영 강화 전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재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은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장은 2019년 3월 사외이사로 효성 이사회 사외이사로 합류해 올해 3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입니다.

 

김 의장은 환경부 장관, 17대 국회의원,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 등을 지내고 한국환경한림원 이사장으로 있는 환경전문가입니다.

 

국내 대기업 중 지주사와 계열사를 통틀어 이사회에 여성 의장에 선임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 2006년 KT가 윤정로 카이스트 교수를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으나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있는 KT는 순수 민간기업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오너가 있는 기업에서 김 의장이 사실상 재계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김 의장의 선임배경에 대해 “환경전문가로서 친환경을 비롯해 효성의 ESG경영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영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효성그룹은 환경 전문가인 김 전 장관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하면서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효성은 지난 4월 이사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이사회 내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정체성”이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해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신세계百, 수서역 환승센터에 새 랜드마크 세운다

신세계百, 수서역 환승센터에 새 랜드마크 세운다

2021.06.25 09:36:34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구에 건립되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 점포를 차립니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약 1조2000억원 규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역세권 내 11만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개발 계획입니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습니다.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습니다. 신세계는 이번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서울·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업면적은 약 8만3000여㎡(약 2만5000평)로 서울 내 최대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함께 초대형 점포가 될 예정입니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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