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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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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7:07:16

협력사 ESG 확립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 출연..건설업계 최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합니다. 동반위는 호반건설 협력사의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 지표 개발 ▲협력사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건설업계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동반위는 지난 2019년부터 ‘협력사 CSR 평가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개편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우수사례가 되어 건설 산업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건설을 비롯한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들의 ESG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호반그룹과 동반위는 지난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반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경영안정자금 60억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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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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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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