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양식 기증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일반인들이 비대면 걸음기부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3’의 목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국한우협회에서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설레는 발걸음과 같은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선풍기·생수·대자리·살충제·방충망·보양식 등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해에만 총 1만450여명이 참여해 약 7억3000여걸음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