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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카타르서 7253억원 규모 원유생산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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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16:07:06

올해 수주 규모 61.3억달러..목표 대비 약 80% 달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카타르 NOC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입니다. 설비는 상부구조물과 하부구조물,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설비는 2023년 하반기까지 건조돼 카타르 알샤힌 필드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를 수주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또다시 해양설비를 수주했습니다. 한해에 복수의 해양설비 수주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이어 해양플랜트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화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건조해 적기에 인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1척, WTIV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0척·기를 수주했습니다. 수주규모는 약 61억3000만달러로 올해 목표(77억달러)의 약 80%를 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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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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