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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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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17:07:09

“외관, 공원, 커뮤니티 등 최적의 단지 설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에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로, 대치2지구, 반포우성, 신반포 등 강남권에만 적용해왔습니다. 롯데건설은 전체 1911세대 중 1021세대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등 22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해 조합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단지는 조망형 엘리베이터, 스카이 커뮤니티, 컬러 태양광 판넬을 적용했으며, 세대당 1.8대의 주차와 캠핑카 주차 공간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랜드마크 동을 중심으로 커다란 중앙광장을 형성해 채광을 확보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습니다. 중앙광장 주위로 인피니티풀을 포함한 대규모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복층형 비거리 골프장 등을 설치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단지 내 레벨차를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단지와 커뮤니티 시설 전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출입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아울러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 외부차량 사전승인 시스템 등 입주자가 살아가면서 체감 가능하도록 안전 보안 시스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 다양한 친환경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기존 재건축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에 도전한다”며 “북가좌6구역 조합원분들께서 염원하던 ‘르엘’을 제안해 진심을 담은 만큼 이전에 없던 미래형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의 첫 대형사업인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서대문구 수색로 8가길 37(북가좌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상 29층, 19개동 규모의 아파트 191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2014년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0년 2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2021년 8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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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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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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