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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가정 채널 매출 성장·수제맥주 OEM 생산 확대…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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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9, 2021, 09:07: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신증권은 19일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류 매출 감소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95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소 주류 시장의 침체로 주류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며 “다만 가정 채널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생드래프트(지난해 6월 출시)의 가정 채널 매출 성장과 수제·수입맥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확대가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예상 주당순이익을 2021년에서 12개월 선행 주가순익비율(12M Fwd) 기준으로 변경함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한유정 연구원은 “이번 여름은 짧은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음료와 수제·수입맥주 판매 호조는 3분기에도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며 음식료 업종 차선호주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1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53% 성장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가정 채널에서의 ‘제로’ 제품 판매 호조 및 편의점 채널 트래픽 회복으로 탄산음료와 커피음료 매출액이 신장한 점이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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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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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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