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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북미 전기차 OEM 신규 수주 확대...‘매수’-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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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08:08:4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일 만도에 대해 예상보다 빠르게 북미 전기차 OEM향 신규 수주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전기차 OEM향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성 확대가 눈에 띈다”면서 “연간 신규 수주목표 8조3000억원 중 6조8000억원을 이미 상반기에 달성, 북미 전기차 OEM의 중국 공장 생산 증가에 따른 추가 물량 수주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만도의 올해 2분기 중국 매출액의 20%가 북미 전기차 OEM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까지 만도의 중국 최대 고객사였던 중국자동차 지리(Geely)사가 2위로 물러나게 됐다고 신 연구원은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만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900억원(YoY +46.8%), 영업이익 767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5100억원, 영업이익 719억원)를 소폭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3월 인수 완료한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MHE)에서 발생한 영업이익 증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5%대를 회복했다”며 “앞으로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로부터 60억~80억원의 추가적인 분기 영업이익 발생이 될 것”을 기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만도의 매출액 1조5900억원, 영업이익 872억원 달성을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만도의 조향 시스템 신제품 RWS(Rear Wheel Steering)의 G80 스포츠 및 G90향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한다”며 북미 전기차 OEM 추가 물량 수주에 따라 조향사업부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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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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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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