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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R&D 투자 대비 성과 저조...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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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08:08:5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키움증권은 2일 종근당이 오랜 기간 연구개발(R&D) 투자를 한 것에 비해 성과가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3상 진입 및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으로 올해 경상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1751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 줄어든 1108억원에 머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3분기에도 주요 제품의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한 364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탓에 전년 동기보다 28% 줄어든 348억원에 그칠 것”추정했다.

 

키움증권은 종근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268억원(YoY +4%), 영업이익 337억원(YoY -7%, OPM 10%)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 영업이익은 25% 상회, 추정 이익 291억원에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방역 강화 지침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 수요 감소 및 계절적 비성수기로 프리베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0억원 감소했지만 케이캡 매출액이 전년보다 62% 늘어난 251억원, 글리아티린 매출액도 17%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건비 및 광고 선전비 증가, 신약 임상 진입 및 나타벨탄 3상 진입으로 경상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398억원 증가하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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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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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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