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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동원 예방·처벌 회피 엄단’…대검, 보이스피싱 범죄 개선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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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4, 2021, 17:11:25

무매체 입금 시, ‘경고 메시지’ 뜨도록 보완
‘고의 입증 강화’ 통해 가담자 처벌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대검찰청과 은행연합회가 보이스피싱 범행 중단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일반인을 현혹해 거점조직 말단으로 가담시키는 범죄를 예방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가담한 이들에 대한 처벌은 강화하게 됩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여파로 고수익 알바 유혹에 노출되는 구직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절박한 구직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검과 은행연합회는 이들이 돈을 이체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가담 사실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ATM을 통한 무매체 입금 거래 시 ‘보이스피싱 가담자 대상의 경고 메시지’가 보이도록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대검과 은행연합회는 고의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에 대한 철저한 ‘고의 입증 강화’를 통해 범죄 대응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가담자의 허위 변명, 처벌 회피에 대한 탄핵 자료로서 ‘보이스피싱 범행 가담 주의’ 메시지 열람 사실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개선안은 은행연합회 회원사인 전 은행에서 조속히 시행될 예정"이라며 "보이스피싱 근절 및 피해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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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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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2025.08.26 15:28: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 면접(11월)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상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한 선발을 위한 GSAT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 제도를 혁신해 왔습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000여곳에 취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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