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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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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5, 2021, 16:11:3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2010년부터 업계 1위 고수
유소년 체육 지원부터 친환경 투자 등 ESG 선도적 역할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 실천 역량을 인증받았습니다.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교보생명은 2010년 이래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 와 주요 ESG 이슈를 기반으로 각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소비자·투자자·정부기관·NGO 등 2만5000 명 이상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평가에 신뢰도를 더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 경영철학을 지켜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유소년 기초체육 종목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비롯,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이노스테이지’ 등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19년 금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습니다. 또 2021년 4월 ESG 전담조직을 새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왔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5월 금융관계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포하며 녹색 금융 등에 3조7000억여 원을 투자했습니다. 9월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을 4700억 규모로 발행했습니다.

 

교보생명은 확보한 자본으로 재생가능에너지 등 친환경 투자를 확대해갈 방침입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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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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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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