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원박스)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삼성전자 원박스 솔루션의 실증 결과를 리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ㅣLG유플러스](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5400308408_1c9e61.png)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원박스)’ 솔루션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CU, Central Unit)까지 통합 구축할 수 있는 5G 기업망솔루션입니다. 적용시 고객사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최근 5G의 초저지연·초연결의 특징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업은 각기 다른 네트워크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전용망 구축을 위한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원박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필수 기능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했습니다. CPU·메모리 사용량 감소를 위한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장비를 절반 이상 경량화했습니다.
장비가 가벼워지면서 이동·설치가 빨라졌고, 기지국 제어기능을 담당하는 CU 장비를 통합 구축하거나 망 관리기능 까지도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장비간 통합 운영,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응 또한 가능하게 됐습니다.
기업 고객은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 최적화된 자체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초저지연 서비스 시 트래픽 경로 최소화가 제공되는 망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장비 경량화는 기업 고객 전산실에 전용망 장비를 구축하는 경우도 상면(서버를 둘 수 있는 공간을 임차하는 것)과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다양한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5G 기업 전용망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기업 고객을 위한 5G 솔루션을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