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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파주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총 105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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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2, 2021, 11:12:31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도급계약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준공 6개월 전 분양 계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이 경기도 파주 금촌2동 일원에 1055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금호건설은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총 공사비 1269억원 규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금촌2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9층, 총 7개 동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105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916세대는 준공 6개월 전에 임대 분양할 예정입니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비싼 임대료를 개선하고 공급량의 20%를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에 특별 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10년 동안 임대해 살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습니다.

 

사업지는 교육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습니다. 유치원과 금촌초등학교, 금릉중학교, 금촌고등학교 등 학군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수월한 통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금촌시장, 영화관, 은행, 주민센터, 병원, 우체국 등 다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파주시청, 법원, 파주스타디움 등 주요 시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일산, 서울로의 원활한 이동도 가능합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임대 분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원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도 331가구 모집에 1만 5845명이 몰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높은 공공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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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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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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