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SPC 배스킨라빈스, 24시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 연다

URL복사

Thursday, December 02, 2021, 16:12:40

‘이달의 맛’ 포함 120종 제품..새벽 2시까지 배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모든 서비스를 완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무인매장 ‘플로우’를 론칭하고 1호점을 위례신도시에 오픈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플로우는 ‘끊이지 않는 즐거움’을 콘셉트로 결제·배달 등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가맹점 대상으로 오픈 기회를 마련해 브랜드 성장동력과 가맹 상생 모델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플로우에는 섹타나인 스마트 스토어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IoT 무인 솔루션이 도입됐습니다.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까지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XR기술(확장현실)을 적용한 로컬마케팅 서비스인 ‘해피리얼’도 론칭할 예정입니다.

 

특히 플로우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기 아이스크림 1종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등 배달 전용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 ‘이달의 맛’이 담긴 레디팩 출시 외에도 일반 매장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오가닉·딜라이트·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이버를 포함한 12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위례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엽니다. 배달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해 네이버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플로우를 론칭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언제나 배스킨라빈스만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