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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케이사인 등 ‘비대면 서비스’ 보안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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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2, 2021, 18:12:59

과기정통부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보안의 현재와 미래 살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비대면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 보안 기술 관련, 로드시스템 등 국내 기업들의 성과와 향후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은 올해 과기정통부가 처음 공모한 시범사업으로 ▲신원확인 ▲유통결제 ▲교육 ▲근무 ▲의료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비대면 보안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비대면 신원확인은 체류외국인들의 신원은 전자서명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 로드시스템(KT실증)이, 유통결제는 소상공인 배달 및 지자체 공공배달에 맞는 보안기술을 개발한 미식의 시대(코스콤 실증)이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비대면 교육 분야는 모바일 학생증과 비대면 실습 과정내 보안기술을 개발한 라온화이트햇(중앙대·충북대 실증), 비대면 근무 분야에서는 안전한 화상회의를 위한 보안기술을 개발한 케이사인(디지털존 실증)이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비대면 의료 분야에서는 디지털 진료증과 원격진료 과정에서 보안기술을 개발한 이지케어택(서울대병원 실증)이 함께 합니다.

 

이 가운데 출생률 감소 등으로 노동력이 점차 부족해지는 한국 상황에서 체류 외국인이 전자서명을 통해 근로계약과 재직증명 등을 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개발한 로드시스템이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비대면 서비스에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디지털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성과를 디지털 경제 전반으로 널리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Release of 'non-face-to-face service' security technologies such as Lordsystem and K-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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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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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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