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인기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을 언택트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지니뮤직과 손잡고 오는 18일 오후 3시 ‘Magical Holiday Live Concert’를 마련했습니다. 대구신세계 ‘지니뮤직홀’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에는 가수 에일리와 김필이 참여합니다. 사회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이번 공연은 ‘Don’t forget 2021년, Expecting New Year 2022년’이라는 주제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동시에 전한다는 취지입니다. 라이브 콘서트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줌(ZOOM) 직캠 라이브’도 추가로 진행합니다.
콘서트 당일 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캠 LIVE’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콘서트가 진행되는 지니뮤직홀 내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얼굴과 응원 문구가 실시간으로 등장합니다. 직캠 LIVE는 10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라이브 콘서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신세계는 라이브 시청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관람객 전원은 신세계백화점 와인숍·F&B 장르 5000원 금액 할인권과 푸드마켓 1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내에 쇼핑 정보 외에 음악,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지난 8월 선보인 ‘지니뮤직 라운지’는 오픈 이후 이달 14일까지 약 85만 명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9월 양사가 선보인 ‘언택트 재즈 라이브 콘서트’는 3만 명이 모바일 앱으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8월, 11월에는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공연·홍보 기회를 주는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지니뮤직과 온택트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를 앞세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