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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더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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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1, 2022, 11:01:37

11일부터 예약 판매…판매가 119만 원
신라스테이와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 운영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관심을 받은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 휴대가 간편합니다.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또한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프로젝터 화면의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프로젝터 위치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프로젝터 화면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포커싱’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빠르게 16:9 화면을 만들어 줍니다.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는 삼성닷컴을 중심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11번가 무신사에서는 11일부터, 오늘의 집, G마켓, 카카오, 네이버에서는 12일부터 진행됩니다.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11일에는 11번가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더 프리스타일의 체험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체험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The Freestyle x 신라스테이’ 한정판 키링을 증정합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이달 말 공식 출시하며 예약 판매 가격은 119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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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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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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