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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을 찾아서’..스위스퓨어, 어린왕자 에디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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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8, 2016, 10:03:49

클렌징 4품목, 쿠션 1품목 등 2종 6품목 선봬
구매 고객 3000명에게 어린왕자 손거울 증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에이블씨엔씨의 자연주의 브랜드 스위스퓨어와 순수함의 대명사 어린왕자가 만났다.

 

스위스퓨어는 잃어버린 순수함을 찾기 위해 시작된 만남이라는 테마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에디션 26개 품목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스위스퓨어 로지 바이탈 클렌징라인은 어린왕자의 소중한 존재, 장미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천연 유래 세정 성분 처방과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안정성 테스트 통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알프스의 거친 환경에서 자라 생명력이 뛰어난 알파인 로즈,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수분을 머금는 힘이 강한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함유됐다.

 

로지 바이탈 클렌징 라인은 오일, , 버블폼, 바 총 4품목으로 선보였다. 오일(250ml, 15000)은 진한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닦아 주고 사용 뒤 오일 특유의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지 않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150ml, 7000)과 버블폼(250ml, 1만원)은 폭신하고 탄력 있는 거품이 장점. 비누 타입인 로지 바이탈 클렌징 바(100g, 5000)는 비타민이 풍부한 100% 식물성 오일 성분으로 만들었다.

 

감수성 돋는 디자인의 쿠션 제품도 선보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위치하젤수와 피부 본연의 맑은 빛을 찾아주는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 보습 효과가 뛰어난 아르간 오일 성분도 함유됐다. 21호 핑크 아이보리와 23호 허니 베이지 두 품목으로 나왔다. 용량은 15g, 가격은 8800원이다.

 

정창현 스위스퓨어 팀장은 피부의 순수함을 추구하는 스위스퓨어의 브랜드 스토리와 관계의 순수함을 찾아가는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스위스퓨어 어린왕자 에디션은 지친 마음과 피부 모두에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퓨어는 이번 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구매 고객 3000명에게 어린왕자 손거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은 스위스퓨어 홈페이지(www.swisspure.net)와 뷰티넷(www.beautynet.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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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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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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