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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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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2, 2022, 11:04:03

BIM건설관리·전기설비시공실무 2개 과정으로 교육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 기술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모집과정 및 인원은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2개 과정에 총 60명이며, 교육은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이며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교재, 실습 재료가 무료 제공되고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입니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 기회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는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술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매주 수요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교육원은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매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 교육과 최신트렌드 교육은 물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앞세워 코로나19 상황인 지난해에도 8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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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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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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