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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 마켓이 만났다’..옥션-홈플러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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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6, 2016, 11:03:30

옥션, 레저 용품 큐레이션 코너 ‘시작이 반’ 오픈기념 행사
첫 테마 ‘이시하라 골프클럽 풀세트’ 30만원대에 선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옥션이 운동, 취미 등 여가활동 정보 제공과 상품 추천하는 시작이 반코너를 문열었다. 이를 기념해 홈플러스와 공동 기획으로 골프클럽 풀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고객들에게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와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코너 시작이 반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옥션은 코너의 첫 번째 테마를 골프로 선정하고 홈플러스와 6개월 공동 기획해 만든 이시하라 골프클럽 풀세트(37만원)'2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작이 반은 취미 및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앞으로 진행될 코너에서는 시의 적절한 테마를 선정하고 추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골프가 리우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옥션에서도 골프용품 구매자 중 신규 고객으로 분류되고 있는 20대 구매 고객이 매년 20~30%씩 늘고 있다.

 

스포츠로 골프가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옥션은 이번 시작이 반코너의 추천 상품으로 이시하라 골프클럽 풀세트를 준비하게 됐다.

 

구성 상품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준비됐다. 남성용 클럽의 경우 드라이버는 460cc의 대형 헤드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D1’ 스윙웨이트를 구현했다. 퍼터는 블레이드(일자) 형으로 3도의 로프트와 대중적인 34인치 샤프트를 적용했다.

 

또 아이언은 스윗스팟이 넓은 캐비티백 구조를 채택했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퍼터, 아이언 8 종 등으로 구성된 골프채 12종에 캐디백까지 포함해 판매한다. 이시하라 골프클럽 풀세트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지경민 부장은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시작하려는 고객들이 관련용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앞으로 시작인 반코너를 통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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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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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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