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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참여형 이벤트’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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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7, 2016, 11:03:13

제품 패키지 디자인 선정·영상 제작 등으로 재미 선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서식품(대표 이광복)포스트 콘푸라이트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다. 제품 패키지에 사용될 이미지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굿모닝 콘푸라이트가 첫번째. 소비자가 촬영한 영상에 정혜영의 내레이션을 입혀 특별함을 더하는 포스트 모닝 스토리가 두번째다. 행사는 포스트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ypostlife)에서 오는 59일까지 진행된다.

 

굿모닝 콘푸라이트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페이지에 공개된 광고모델 정혜영의 4가지 이미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최다 득표를 얻은 이미지는 이벤트 종료 후 실제 패키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영상 제작이 가능한 포스트 모닝 스토리는 포스트 시리얼과 함께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정혜영이 직접 내레이션을 녹음해주는 이벤트다.

 

포스트와 함께한 아이의 영상이나 사진이 실린 페이스북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정혜영의 내레이션 외에도 백화점 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앞으로도 콘푸라이트의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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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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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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