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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빗썸드롭스 서비스 개시…“클레이 예치하면 타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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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9, 2022, 14:05:55

클레이 30일 예치 시 타바 분할 지급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빗썸드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빗썸드롭스’는 특정 가상자산을 일정기간 예치하면 제3의 가상자산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서비스로 이날 서비스 페이지를 오픈한다.

 

처음으로 모집하는 가상자산은 ‘클레이(KLAY)’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3일간 약 1200만개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인당 예치가능 수량은 최소 100개에서 최대 1200개까지다. 예치기간은 오는 15일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총 30일이며 예치된 클레이는 락업 후 보관되다가 다음달 14일 반환된다.

 

리워드로 지급하는 가상자산은 ‘타바(TAVA)’로 총 55만개의 수량이 예치기간 동안 4차례 분할 지급된다. 이는 퍼블릭 세일 가격 기준 약 2억 2000만원에 해당하는 수량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 투자자들이 좋아할만한 신규 서비스를 사내에서 발굴하고 기획한 끝에 빗썸드롭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가상자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드롭스는 일정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예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특정시점 가상자산 보유를 기준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에어드롭과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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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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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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