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흥국에프엔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8.2% 증가한 1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흥국에프엔비는 포스트 코로나로 분위기가 변화하며 외식업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 프랜차이즈 시즌 음료 부문 납품 증가가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영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커머스와 리테일 영업 매출 호조세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앞으로 카페시장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제품분석과 전략적인 원료 구매를 바탕으로 외형성장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식음료 시장은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만큼 트렌드를 선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간 쌓아온 제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