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GS건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성과 수록

URL복사

Monday, July 25, 2022, 11:07:07

‘ESG CORE’ 수록해 대표 ESG 기업 성장 의지 밝혀
친환경 신기술·신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 담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보고서는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건설사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CORE’를 통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내용을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ESG CORE’는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친환경 신기술의 경우 2022년 RIF Tech를 만들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GS건설은 R&D 투자를 통해 ▲공사장 용수 50% 이상 절감 효과를 내는 현장 용수절감 기술 ▲Biogas 시설 모듈화 기술 ▲생물전기화학 기반 CO2의 수소 가스 전환 기술 ▲저 에너지, 친환경 해수담수화 기술 등 핵심 신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친환경 신사업은 자회사인 GS이니마를 통해 친환경 수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부분과 수처리 플랜트 사업 경험과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형 청정 연어 양식 사업에 진출한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재활용 신사업 진출과 친환경 건축 공법인 모듈러(프리패브)사업 및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 운영 등 미래산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행보도 수록했습니다.

 

아울러, ESG 경영 부분의 경우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분류해 각각의 성과를 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환경은 ▲환경 임팩트 최소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기술 개발, 사회는 ▲안전한 일터와 정보 보안 ▲인재관리와 다양성 존중 ▲상생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 추구 ▲전략적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로 구성했습니다.

 

지배구조는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책임 있고 공정한 윤리 경영 실천 ▲전사적 리스크 관리 강화의 항목으로 구분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분야의 성과를 알릴 것"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