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추석 연휴가 껴 있는 9월 둘째 주(9월 5일~9월 11일)에는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분양에 나섭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청당동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만여가구대 분양물량은 지난 8월 둘째 주 1만5198가구 이후 4주 만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추석 명절로 인해 오픈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우미건설이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17블록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875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시설, 공원 등도 인접하며 단지 주변으로 상업-문화 복합단지인 '커낼컴플렉스' 조성도 예정돼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롯데건설이 짓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지방권에 공급되는 대단지 분양물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공급되는 청당동의 경우 청수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교육시설과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