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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황 부진으로 3분기 실적 둔화 전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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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9, 2022, 08:09:1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다운 사이클의 심화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7만 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79조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1조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 세트 수요 부진으로 DRAM 출하량이 3% 감소하고 ASP(평균판매단가)는 17% 하락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업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과 별개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내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메모리 반도체 공급 축소는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전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신규 캐파 투자 축소로 인한 공급 감소가 내년 2분기부터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공정 개발 어려움 증가로 인한 공급 축소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메모리 수급 개선 본격화에 따른 DRAM 및 NAND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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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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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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