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이 경남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생활숙박시설로 공급하는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오는 11월 분양합니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호실 수는 ▲88㎡A 264실 ▲108㎡A 199실 ▲108㎡B 61실 ▲108㎡H 4실 ▲124㎡A 260실 ▲124㎡H 4실입니다.
대우건설 측은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을 비롯한 주요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직주근접성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파트 수준의 평면을 설계에 도입했으며,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주거 편의성을 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단지와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진주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차량 5~10분 거리에 남해고속도로로 진입하는 IC도 자리하고 있어 타지로의 이동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 등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교도 단지 근거리에 자리해 통학환경이 원활하며, 대형마트 등 상업 인프라와 영천강 수변공원, 따스하리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내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배후수요지로 특징도 갖췄습니다.
단지 내부는 아파트 수준의 평면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 브랜드 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라운지, 단지 내 수영장 등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 도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접수가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에 첫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 데다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통, 교육, 문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2 개발도 예정돼 미래가치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