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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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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9, 2016, 16:05:52

부산·천안·서울서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개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5가정의 달을 맞아 5일 부산 APEC나루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 7일 서울 난지천공원에서 제30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상 최대 인원인 3만 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외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펼쳤다. 빙그레는 그림을 제출한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기부천사버튼을 지급하고 그림 1점당 1000원씩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26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http://art.bing.co.kr)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0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특히 30회를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확산에 일조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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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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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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