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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11번가, 여름 레저상품 반값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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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7, 2016, 11:05:06

캠핑·물놀이 용품 등 대표상품 한정수량 특가판매
해외쇼핑 TOP10 품목도 할인..관세·부가세·배송비 無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17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본격 야외활동의 계절 5월을 맞아 여름맞이 시원한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레저용품을 정가 대비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하는 레저월드 프로모션과 관세·부가세, 배송비, 옵션추가금 없는 해외직구 3시대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에 따르면 캠핑, 자전거, 수영 등 아이와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레저카테고리 내 3040프렌디족(Friend+Daddy)’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 3040대 남성 구매자의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35%씩 오르는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3040대 슈퍼대디를 위한 캠핑·나들이용품을 모아 선보이며, 29일까지는 여름 물놀이용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정가 대비 최대 69% 저렴한 가격에 포인트 리워드, 할인 쿠폰 등의 추가혜택을 마련했다.

 

아웃웰 캠핑체어는 정가 대비 69% 저렴한 19900, ‘패스트캠프 원터치 팝업텐트62% 저렴한 35500, ‘녹스기어 4 LED 랜턴33% 저렴한 48000원이다. 또 캠핑매트, 타프 등 인기 캠핑용품을 한정수량 특가판매한다.

 

11번가는 해외직구 인기상품 TOP10 제품을, 할인가에 추가 마일리지 차감할인까지 더해 판매하는 부담없는 11번가 3시대기획전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관세·부가세, 배송비, 옵션 추가금 등 해외쇼핑 시 부담되는 3가지를 없앴다. 11% 마일리지 차감 할인을 받으면 영국에서 수입한 가정용 제모기기 아이펄스 제모기294000, 여름휴가 필수품인 헬렌카민스키 모자1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상흔 리빙레저 유닛장은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일주일간 레저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달에 비해 30% 급증했다캠핑·물놀이 등 인기 레저용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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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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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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