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CJ제일제당,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 모집

URL복사

Friday, May 20, 2016, 17:05:38

매월 정기 모임..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내달 13일까지 패밀리클럽 홈페이지에서 접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은 내달 13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www.cjfamil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21일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모집 홈페이지를 참조 또는 CJ제일제당 소비자 패널 담당자(031-8099-1221~2)로 문의하면 된다.

 


평가단은 ‘The 즐거운 모니터‘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된다. 월 모임 횟수와 활동 기간, 모임 장소는 다르지만 활동 내용은 동일하며, 활동비는 114만원이 지급된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서류 전형만으로 총 20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는 7월부터 월 1회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총 10~12회에 걸쳐 모임을 갖는다.

 

‘The 행복한 모니터역시 서류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200명 내외를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월 2회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연구소에서 총 10~12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평가단은 정기 모임을 통해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을 맛보고 솔직하게 평가하고, 가정 내에서는 직접 요리를 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제품을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갓 출시된 CJ제일제당의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호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 부장은 평가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선에 참여하고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하는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소비자 의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톡톡 주부 평가단은 2003주부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12년째 운영 중인 CJ제일제당의 대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그간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맛이 개선됐고, 활동 결과를 통해 신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