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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슈퍼스타’ 4개월만에 8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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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3, 2023, 11:01:41

가입기간 늘면 보장금액 커지는 '체증형' 도입 호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출시 4개월여 만에 80억원 이상 판매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마이 슈퍼스타'는 출생부터 성인까지 질병, 상해, 치아 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상품으로 지난해 9월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자녀보험에서 보장하는 담보를 기본으로 보장하면서 일부 보장에 대해 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보장금액도 증가하는 '체증형 보장'을 도입했습니다.


유사암·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상해 및 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합니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는 갱신형 특약으로 가입하면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확장형' 상품입니다.

 

통상 갱신형 특약은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납입면제사유는 9개 항목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대상을 포함해 10개 항목으로 확대됐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요 담보에 대해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체증형 방식을 도입하고 납입면제 사유를 확대한 것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보험 상품경쟁력을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어린이 자녀나 20대 사회초년생까지 주요 보장을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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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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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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