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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운서동·서울 익선동, 연말 외식업 특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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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6, 2023, 09:01:39

핀다 ‘2022년 연말 수도권 외식업 상권 데이터' 공개
인천공항 운서동, 서울 종로구 익선동 외식업 매출 대폭 상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은 인천 중구 운서동과 서울 종로구 익선동이 지난 연말 수도권 내에서 외식업 특수를 톡톡히 누린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공개한 ‘2022년 연말 수도권 외식업 상권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 외식업 평균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던 지역은 ▲인천 중구(58.8%) ▲경기 광주시(53.8%) ▲인천 연수구(53.4%) ▲서울 종로구(48.7%) ▲인천 동구(4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중구의 경우, 중구 내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운서동(94.0%)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매출이 2021년 연말 대비 지난해 48.7% 회복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MZ세대 ‘핫플’로 자리잡은 익선동이 종로1,2,3,4가동(63.1%)의 매출을 이끌었고, 지난해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올해 1월 초까지 관람객 238만명이 다녀간 삼청동(45.5%)도 종로구 매출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식업 월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 지역(시군구 단위)을 대상으로 해당 상권의 2022년 연말(2022년 12월1일~2022년 12월31일) 월평균 매출을 분석해 얻은 결과입니다. 핀다는 지난해 7월 상권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 오픈업을 인수해 외식업 상권 분석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핀다 황창희 프로덕트오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맞이한 연말 특수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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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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