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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끝판왕’..어퓨 리락쿠마 에디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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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8, 2016, 10:06:33

쿠션·블러셔·클렌징 폼 등 3종 10품목으로 구성
에이블씨엔씨 “갈색 곰, 현대여성에게 위로될 것”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리락쿠마와 어퓨가 만났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쿠션, 블러셔, 클렌징폼 등으로 구성된 어퓨 리락쿠마 에디션’ 310품목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의 산엑스(SNA-X)가 지난 2003년 만든 리락쿠마 캐릭터는 휴식을 좋아하는 갈색 곰이다. 영어 릴랙스(relax)의 일본어 발음인 리락쿠스와 일본어로 곰을 뜻하는 쿠마(kuma)’의 합성어.

 

큰 갈색 곰 리락쿠마와 작은 하얀 곰 코리락쿠마, 노란 새 키이로이토리 등 세 가지 캐릭터가 유명하다. 귀여운 디자인과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설정으로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휴식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리락쿠마가 바쁜 일상에 지친 여성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리락쿠마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피부 잡티를 말끔하게 감춰주는 에어 핏 어퓨 쿠션 XP’는 쿠션을 베고 엎드려있는 귀여운 리락쿠마의 모습이 디자인됐다. 본품 1개와 리필 1, 퍼프 1개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13,000, 14g*2), 피부 톤에 따라 21호와 23호 중 선택할 수 있다.

 

촉촉한 광채와 생생한 컬러로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해주는 에어 핏 어퓨 쿠션 블러셔(5,800, 10g)’에는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가 함께 새겨졌다. 핑크·코랄·브라운 등 5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클렌징폼(4,500, 130ml)도 나왔다. 성분과 특성에 따라 곤약 가득 맑은/ 머드 가득 매끈/ 우유 가득 촉촉 클렌징 폼이 마련됐다.

 

김민수 에이블씨엔씨 어퓨팀장은 향후 더 다양한 리락쿠마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퓨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제품들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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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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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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