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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일시적 둔화…중장기 모멘텀 유효-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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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1, 2023, 08:02:1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일시적인 실적 둔화를 겪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9% 감소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 593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양극재 실적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6% 감소한 180억원을 기록했다”며 “양극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59억원, 3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한 53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량이 주요 고객사향 출하 확대 및 가동률 상승으로 5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 영업이익은 시황 약세에 따른 저율 가동 체제에도 중국 중심의 수요 개선으로 주요 제품의 가격 및 스프레드 회복이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둔화에도 화학 업황 회복과 양극재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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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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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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