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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바노바기성형외과 AICC 구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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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 2023, 15:02:51

성형외과 분야 진출, AICC 서비스 영역 확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강남 바노바기성형외과에 AI 고객센터(AICC) 구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구축 사례를 통해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추가 고객사 확대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성형외과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가 시행되면서 미용 성형에 대한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끊겼던 외국인 손님들의 입국 재개가 시작되며 의료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바노바기성형외과에는 24시간 자동으로 예약과 상담이 가능한 ‘AI 콜센터’ 및 ‘AI 홈페이지’를 비롯해, 병원 내에서 스스로 움직이며 고객을 응대하는 ‘AI 로봇(LG전자 클로이 가이드봇)’ 등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종합적인 AI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업계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다”며 “바노바기성형외과는 기존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오던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AICC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바노바기성형외과와는 사업 초기 AI 챗봇 공급으로 인연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번 AICC 도입과 관련해 구축 초기 단계부터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와이즈에이아이가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언어처리 등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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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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