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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TV속 그 가구, 직구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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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7, 2016, 11:07:27

북미가구 수입업체 ‘아리아퍼니쳐’ 단독 입점
대림바스플랜 오프라인 모델 첫 온라인 론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의 가구들을 한국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해외명품가구쇼핑몰 아리아퍼니쳐가 온라인몰 단독으로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무겁고 파손위험이 큰 데다 배송비와 관세 등이 부담스러워 해외 브랜드 가구를 선뜻 구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직구보다 20~30% 저렴하게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80여 개 수입가구 브랜드의 800여 개 제품을 11번가를 통해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 추가 할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7월 한달 간 진행되는 ‘11ST X 아리아퍼니쳐 쇼룸 오픈 프로모션에서 11번가 전용 단독패키지 상품 5종을 론칭한다. 집 전체를 꾸밀 수 있는 리빙룸/베드룸/다이닝룸 인테리어 완성 풀패키지(340만원)’부터 소파, TV거실장 등으로 구성된 리빙룸 패키지(162만원)’, ‘다이닝룸패키지(737000)’ 등을 정가 대비 최대 11%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경기도 분당에 마련된 아리아퍼니쳐 쇼룸에서 촬영한 집방(집 꾸미는 방송)’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오래된 32평 아파트를 북미가구 배치로 클래식하게 변신시킨 ‘Before & After’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 가구쇼핑 시 도움이 될 생생한 팁을 제공한다.

 

또한 대림 바스플랜의 욕실시공 오프라인 상품을 11번가에서 첫 온라인 론칭 판매한다. 욕실 바닥부터 천장, 양변기, 욕조, 타일 등 풀옵션으로 구성된 마리 하우스(349만원)’ 세트 등도 선보인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30만원 이상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5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6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별 ID11회 제공한다.

 

SK플래닛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 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 가구 스타일을 지향하는 아리아퍼니쳐를 입점시켰다고급스러운 명품가구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해 인기가 높아진 트렌디한 북미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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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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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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