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시작~!

URL복사

Monday, July 25, 2016, 11:07:39

내달 29일까지 진행..“상품 수 늘리고 혜택 강화”
엘포인트 회원·8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는 추석을 50여일 앞둔 오늘(25)부터 다음달 29(D-17)까지 36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온라인 단독상품 13종 등 총 189(사전 예약 판매 카탈로그 기준) 품목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약 8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28종에서 71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가공식품은 1.4, 생활용품은 1.9, 온라인 단독상품은 2.6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사전예약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8대 카드(현대/NH농협/우리/하나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 특정 개수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8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처럼 사전예약 판매를 강화하는 이유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의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각 25%, 27% 신장했다. 전체 명절 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추석 11.4%, 올해 설 12.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지리산 진심한우 1+ 갈비 세트(지리산 진심한우 냉동 1+ 찜갈비 0.7kg*4, 갈비양념소스)’를 원래 판매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202500원에, 고당도 대과만을 엄선한 귀하게 자란 큰 사과(12)’귀하게 자란 큰 배(9)’를 각 8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엘포인트 회원은 해빗 자연 담은 사과 배(사과 8/6)’를 본 판매가 대비 20% 저렴한 55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 비씨, 신한 등 8대 카드로 결제 시 사조 안심 특선 110(런천미트 115g*6, 안심팜 115g*2, 안심팜 200g*2 )’를 원래 판매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39600원에, ‘롯데 엔네이처 혼합 6(엔네이처 로스팜 200g*3, 카놀라유 500ml*2)’20% 가량 저렴한 1584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상품은 점포의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나 롯데마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사전 예약 종료 시점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김윤경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