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2023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입문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약 2000여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가하며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 회의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2023 카카오 클래스는' 서울, 대전, 부산 세 지역을 추가해 제주, 경기, 경남,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서울, 대전, 부산 등 총 11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습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톡스토어 입점부터 상품등록, 상품관리, 판매관리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사업자라면 누구나 '제주위드카카오' 사이트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세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입니다.
'톡스토어 판매자 입문과정'은 소상공인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습니다.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는 8월에 진행되는 '카카오클래스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심화과정은 랜선코칭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심화과정 참가자에게는 기획전 참여 기회와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전국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카카오와 손을 맞잡았다"며 "이번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3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면서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