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제트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맥스 달튼의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등 총 2종의 상단 커버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 전시관 열리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에피소드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습니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63아트 전시관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맥스 달튼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