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KT, ‘디지털 시민 원팀’ 성과 공유회 개최

URL복사

Monday, June 19, 2023, 18:06:02

22개 기업과 전문기관 참여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서 실행 과제 도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디지털 시민 원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협력체계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했습니다.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 중인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KT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디지털 시민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습니다.

 

 

KT와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는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 특강'을 운영해 학생 외에도 성인과 학부모 대상으로도 교육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개인별 디지털 활용 역량 검사 모델'도 추가로 개발해 디지털 시민 교육과 진단, 피드백 그리고 보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피해지원 분과에서는 디지털 범죄 피해를 법과 제도적 개선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법 개선 성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피해지원 분과 차원에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들의 심리치료 지원도 운영합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시민의 가치와 비전이 사회 전반에 내재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KT는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서 참여 기관의 장점과 역량이 상호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배너


배너